[정치五감] 해군, 함정 승조원 11주 만에 외출 허용 外<br /><br />정치오감, 오늘의 첫 번째 사진입니다.<br /><br />▶ 해군 승조원 11주 만에 외출…함정에 '땡큐' 깃발<br /><br />마스크를 쓴 함정 승조원들이 모여서 담소를 나누고 있지요.<br /><br />해군은 어제부터 함정 근무 장병의 외출을 허용했습니다.<br /><br />코로나19의 확산으로 11주 동안 외출이 통제돼 왔던 만큼 들뜬 마음도 엿보이는 것 같죠.<br /><br />해군은 외출 허용과 동시에 바이러스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을 위해 '덕분에 챌린지'에 동참했는데요.<br /><br />모든 함정에 '땡큐' 깃발을 달고 의료진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.<br /><br />▶ 프로야구 무관중 경기…"코로나 함께 이겨냅시다"<br /><br />두 번째 사진볼까요.<br /><br />관중이 없는 텅 빈 야구장의 선수들.<br /><br />관중석에는 "코로나19, 함께 이겨냅시다"라고 적힌 현수막이 걸려있습니다.<br /><br />어제 오후, 프로야구 경기가 펼쳐진 광주 구장의 모습인데요.<br /><br />지난 5일, 프로야구 출범 이후 최초로 무관중 개막을 하면서 경기는 연일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프로야구 개막에 이어 어버이날인 내일(8일)은 프로축구도 무관중 개막하는데요.<br /><br />하루빨리 일상으로의 복귀를 바라는 국민들에게 재미와 희망을 선물해주길 기대하겠습니다.<br /><br />▶ 코로나19 확산에 아마존 원주민도 '마스크 필수'<br /><br />마지막 사진입니다.<br /><br />깃털 장식 모자를 쓴 원주민들이 마스크를 낀 채 노를 젓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코로나19에 아마존 풍경도 달라졌는데요.<br /><br />최근 브라질의 한 전문가는 "아마존 지역의 원주민 8만여 명이 코로나19에 취약한 상태에 놓여있고, 확산할 경우 집단 사망 가능성도 높다"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전염병 차단 조치로 단속이 느슨해진 틈을 타 아마존의 산림 벌채도 극성을 부리면서 원주민들은 코로나19 위험뿐 아니라 산림 파괴라는 더 큰 위험에 처했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정치오감이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